대환대출인프라 ' 23년5월부터 손쉽게 대출환승이 가능해진다 '
■ 대환대출인프라란?
대환대출인프라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쉽게 찾고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. 대환대출 인프라는 토스,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회사들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' 대출 비교 서비스'와 금융결제원의 ' 대출 이동 시스템'을 결합한 것입니다.
대환대출인프라를 이용하면 다른 은행이나 비은행권 금용회사의 대출 상품과 금리를 비교하고, 자신에게 맞는 저금리 대출로 간단하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하면 기존의 복잡하고 번거로운 대출 환승 절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대환대출인프라는 개인 신용대출과 주담대 상품 모두 적용됩니다. 개인 신용대출은 올해 5월부터, 주담대 상품 12월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.
■ 같은 은행 내에서도 환승?
대환대출인프라는 금융회사 간 화승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내부의 상품 환승도 가능하게 합니다. 예를 들어, 같은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저금리의 직장인 대출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.
다만 , 마이너스 통장 대출과 카드론은 대출 실행 뒤 6개월 후에야 환승할 수 있습니다. 이는 과도한 머니무브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■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방법
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면 됩니다.
- 온라인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저금리 대출 상품을 찾습니다.
-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선택한 상품의 금융회사 앱으로 연결됩니다.
- 금융회사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과 신청 절차를 거칩니다.
- 금융결제원의 대출 이동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고금리 대출이 자동으로 상환되고 새로운 저금리 대출이 실행됩니다. '
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려면 일정한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연 20% 초과 고금리 대출을 1년 이상 이용 중이거나 만기가 6개월 이내 임박한 정상 상환자이고, 연소득이 3,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정부지원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신분증, 재직증명서, 급여명세서, 통장입금내역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합니다. 사업자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